토요일에도 일하는 워킹맘입니다.

우선 로또에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ㅠㅠ

원래 이런 글 잘 안쓰는데ㅠㅠ 너무 감사해서 글 올립니다

토요일에 한창 일을 하고 있는데 당첨되었다고 전화가 오더군요.

그런데 종이가 집에 있어서 퇴근 시간만 손꼽아기다렸답니다ㅠㅠ

시간이 얼마나 더디게 가던지ㅠㅠ 월차 내고 당장 집에 달려갈까 하다가

그건 아닌 것 같아서 마음 진정 시키고 겨우 앉아있었네요

집에 도착하자마자 외투도 못 벗고 종이만 정신없이 찾았네요.

종이를 찾은 순간~~!! 진짜 당첨!!!!

당첨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아이들 안고 콩콩 뛰었더랬죠 어찌나 기쁘던지ㅠㅠ

기분 째지게 좋아서 애들 데리고 저녁 외식 나가서 비싼 스떼이끼 하나 썰었습니다~~

내년 여름에 전세 만료되는데 전세보증금이랑 합쳐서 집 사야겠어요ㅠㅠ

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로또에이 사랑해요!!!!!